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 경북선수단 국가대표 출전
경북컬링선수단이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16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17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의 붐 조성을 위한 테스트이벤트대회이다.
‘빙판 위의 체스’로 불리는 컬링은 남·여 2개 종목에 13개국 1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경북은 남자부에 경북도컬링협회 소속의 이기정, 이기복, 성유진, 최정욱, 우경호 등 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캐나다, 2위 미국과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컬링은 4명이 한 팀을 이뤄 얼음판에 스톤을 미끄러뜨린 뒤 브룸으로 얼음판을 닦아내며 스톤의 진로와 속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 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구촌 동계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의 붐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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