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태극전사 옥석 가리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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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태극전사 옥석 가리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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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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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유럽 휴가 마치고 귀국
▲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

 두 달여의 유럽 휴가를 마친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다시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준비에 들어간다.
 슈틸리케 감독은 20일 낮 12시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해 11월15일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최종예선을 끝으로 A매치 일정을 끝내고 유럽으로 떠났던 슈틸리케 감독은 귀국과 함께 최정예 대표팀을 꾸리기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대표팀은 다음 달 23일 중국과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 원정경기가 잡혀 있고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아와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른다.
 휴가 기간에도 짬을 내 유럽파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했던 슈틸리케 감독은 예비 태극전사들의 실전 경기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FC서울과 상하이 상강(중국)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조별리그 첫 경기를 지켜본 뒤 다음 날 제주로 이동해 제주 유나이티드와 장쑤 쑤닝(중국)의 ACL 조별리그도 관전할 예정이다.

 대표팀 자원인 곽태휘, 주세종(이상 FC서울), 홍정호(장쑤) 등이 슈틸리케 감독이 체크할 대상 선수들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어 내달 4일 프로축구 개막에 맞춰 국내 K리거들도 집중적으로 관찰한다.
 K리그 개막 다음 날인 3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FC서울-수원 삼성의 경기를 지켜본다.
 개막 당일(3월 4일)에는 국내 구단 중 대표팀 자원이 가장 많은 전북 현대의 전남과 홈경기가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
 전북에는 지난해 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소집됐던 대표팀에 공격수 김신욱과 미드필더 김보경, 이재성, 수비수 최철순, 골키퍼 권순태 등 5명이 몸담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내달 13일 대표팀 소집 명단 발표하며 20일 선수단을 이끌고 월드컵 최종예선이 열리는 중국 창사로 떠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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