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경북도민일보 창간 13주년 기념식이 29일 저녁 6시30분 포항 UA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민일보 박청태 회장을 비롯 탁청태 상임고문, 정의화 대표이사와 이점식 포항시 남구청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부의장, 윤광수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 장경식·박문하 도의원, 이칠구·김일만·홍필남·안병국 시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창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박청태 회장과 탁청태 상임고문, 정의화 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내빈 축사, 케이크 절단,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의화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창간 13년 동안 경북도 발전의 견인차 및 도민들의 파수꾼 역할을 통해 지역 대표 언론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해 더 열심히 뛰어 지역 발전과 주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점식 남구청장은 “바른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열정적으로 지난 13년간 노력해온 경북도민일보 임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포항시민 뿐 아니라 경북도민의 알권리 및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아픈 곳을 어루만지는 최고의 신문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해종 포항시의회 부의장은 “300만 경북도민과 53만 포항시민에게 참소식을 전하는 정론직필 신문의 13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발로 뛰는 현장기사와 함께 따뜻한 시선의 기사가 더욱 많은 경북도민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박명재·김정재·강석호 국회의원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들이 본보 창간 13주년을 축하하며 올바른 지방언론으로서 한층 도약하길 기원하는 축전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