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종
곱게 핀 목련꽃 가지 위에,
참새가족들이 봄소풍을 나왔다.
목련꽃가지에 앉아,
재잘거리며 노래도하고 시(時)를 짓는데,
참새나라말은 알아들을 수 없어,
공책에 제대로 받아 적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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