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단 조성 등 5대 전략사업 추진
영천시가 전국 최초로 중장기 발전의 기틀을 마련키 위해 도시관리계획을 입안, 주민 공람·공고 절차에 들어갔다.
시의 중장기 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장기구상 계획인 2020년 영천도시기본계획을 근간으로 수립한 도시관리계획으로 영천시의 장기발전방향을 공간상에 구체화한 것으로 주거·공업·녹지지역, 관리지역 세분 등 용도지역계획과 취락지구 등 용도지구계획, 도로·하천·학교 등 도시계획시설의 변경, 각종 사업 등을 일관된 체계로 종합화함으로써 영천시 발전의 틀을 마련했다.
시는 2020년 도시기본계획 승인 후 확보된 개발가용지에 대해 지방산업단지 지정, 유통물류단지 조성, 골프장 건설, 생태별빛마을 조성, 수변공간정비 등 환경친화적인 도시건설을 위해 10대 구상사업과 5대 전략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손이목 영천시장은 “도시관리계획 수립으로 인해 주거·공업지역 확충, 관리지역 세분으로 보전·생산·개발의 토지활용, 기타 도시계획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계됨으로써 영천시를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갖추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주식 시 도시주택과장은 “도시관리계획을 주민 공람·공고, 시의회 의견청취, 시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금년 하반기 이후 결정고시할 예정이며, 계획결정 사항에 대한 지형도면승인 절차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영천/김진규기자 k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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