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지진피해 신속 복구 ‘큰 힘’
  • 손석호기자
포스코, 지진피해 신속 복구 ‘큰 힘’
  • 손석호기자
  • 승인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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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패밀리, 11·15지진 발생 후 전사적 봉사활동
▲ 포항제철소 수지효행 봉사단원들이 지압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포스코 안전진단팀이 지진 피해 건물의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진단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스코가 지진 발생 후 다양한 봉사활동과 각종 지원을 신속하게 펼쳐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가장 큰 규모의 재난구호성금을 기탁한 것은 물론 지진 발생 이후 지금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전사적인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포스코패밀리는 이번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20억원의 재난구호성금을 기탁했다. 또 6000만원 상당 침낭 400개·도시락 2000개·밥차용품 1000인분 등 긴급 구호물품도 지원했다.
 지난 15일 지진 발생 후 매일 회사버스를 동원해 사내 자원봉사자를 지진 피해 현장에 실어 나르고 있다.
 이들은 이재민 피난시설 구호물품 이송 및 적재 봉사, 쓰러진 담벼락 벽돌 및 연탄 등 제거 및 청소 봉사, 사회복지시설 물품정리 및 복구 지원 수지효행봉사, 푸드트럭 등 전문 봉사를 펼치고 있다.

 전문 지식을 활용한 건축물 안전진단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설비기술부 토목·건축·설비 진단 전문가 20명 5개조가 지진 피해를 입은 학교를 찾아 구조안전성 진단, 보강방법 기술지도를 도왔다.
 이재민을 위한 숙소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고3 수험생 이재민을 위해 인재창조원 숙소 및 학습시설을 지원했다. 또 포스코 월포수련관에는 현재 71세대 160여명 이재민이 거처하고 있다. 이들이 머무는 기간동안 식사, 숙박, 소모품 등 모두 포스코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월포수련관은 직원 휴양시설이나 직원들의 동의하에 이재민들의 거주공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항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물론 지역민에게 포근한 보금자리와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등 작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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