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벤처기업 육성 지원한다
  • 손석호기자
포스코, 벤처기업 육성 지원한다
  • 손석호기자
  • 승인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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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개최
▲ 포스코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에서 아이디어 및 스타트업 부문 우수 기업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왼쪽부터 박성호 창조경제추진단장, 강석준 테크플로어 대표, 김철홍 아이비스 대표, 안동일 포항제철소장.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스코가 지난 23일 포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14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행사를 개최하고 그동안 투자하고 육성한 9개 벤처기업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과 벤처투자자를 비롯해 이인선 대구경북자유경제구역청장, 나주영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안동일 포항제철소장 및 그룹사 임직원과 일반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벤처창업 희망자·초기 벤처기업·투자자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이디어를 공모할 수 있도록 도와 투자자와 벤처기업을 연결해주거나 직접 투자를 유치의 엔젤투자지원 역할을 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벤처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포스코가 선발한 벤처기업은 9개사로,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 △가상현실 △첨단소재 △메디컬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작품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받은 ㈜아이비스는 고령화 사회 도래로 말초혈관 질환자가 늘어난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진단하고 경과를 관찰할 수 있는 ‘광초음파 영상기술’ 솔루션을 선보였다.
 승장에 해로운 기존 조영제로는 미세혈관 관찰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혈액 자체를 이용해 조영제 없이 미세혈관에 특화된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이비스는 광초음파 영상 기술을 통해 광초음파 현미경이나 피부이식기술 및 흉터치료와 관리 등 다양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포스코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151개 회사를 선정 육성했으며, 이 중 68개사에 약 104억원을 직접 투자하며 기업가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인재와 업체를 발굴해 창업과 성장을 지원해왔다. 
 한편 포스코 벤처기업육성 프로그램의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나 벤처 기업은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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