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지난 6일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사무총장 안천웅)이 대구 서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5000kg와 김장김치 5000kg를 대구 서구청에 전달하며 기탁식을 진행했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12월 초부터 ‘2017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쌀 & 김치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산하 기관인 천사무료급식소가 위치한 전국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이 같이 후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과 함께 전국자원봉사연맹의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전달된 물품은 대구 서구지역의 각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자원봉사연맹 안천웅 사무총장은 “매서운 추위에도 한 끼 밥이 주는 든든함은 어떠한 방한용품보다 따뜻함을 준다. 연맹에서 전해드리는 물품으로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연맹의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지난 10월 대구 전 지역의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8만장을 배달하였으며, 산하의 천사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중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실버카(보행보조기) 100대를 전하는 등 우리 시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의 본보기가 되고 있어 앞으로 이들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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