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효령면 일원에 위천 수변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경관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말 총사업비 233억원을 투입해 33만2000여㎡ 테마파크를 조성, 지역의 랜드 마크로 자리 잡고 수변을 활용한 각종 공원 등 휴식기능을 부여함으로서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관람과 체험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방도 919호선 및 국도5호선 등의 편리한 지역 간 도로로 접근이 용이하고  인접 관광·휴양·스포츠 관련 이용객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제공 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준비됐다. 관련시설로는 보도현수교(L=193m), 생태식물원, 물놀이 시설, 숲길탐방로, 산림휴양원, 야영장(38면), 야외공연장, 관리사무소 등이다.
　김영만 군수는 “위천수변 테마파크를 통해 지역의 문화역사 및 휴양관광지개발 활성화는 물론 군위의 대표적이고도 상징적인 휴식 테마공원으로 부각돼 관광객 및 수입을 높일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