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연구원에서 유·초등학교 교원 약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활동중심수업 전문가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수업 전문가 활동에 참여할 예정인 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업과 전문가로서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활동중심수업 전문가 육성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그동안 유초등 수업 전문가 1835명을 배출했다.

　올해는 약 600명의 교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업 전문가 활동은 수업연구교사, 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의 3단계로 구성돼 현장 교사들이 교직에 있는 동안 단계적으로 수업 전문성을 기르도록 하는 제도이다.
　활동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연구활동비와 수업 관련 연수를 지원받게 되며 수업 공개, 수업 동아리 운영, 수업자료 개발, 수업 블로그 운영 등 교실수업개선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는 수업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수업 나눔 한마당을 여는 등 활동의 폭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