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23개 시·군 어린이집, 유치원·초·중학교 찾아가는 안전 의식 제고 특화교육 실시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가 도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 의식 제고와 안전실천 생활화를 위한 특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전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도내 23개 시·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교통·화재·지진대피와 심폐소생술 등 체험중심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경북도는 2014~2016년 안전사고 통계를 활용해 시군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자전거사고, 화재사고, 산불사고, 익수사고 등 유형별 안전사고 발생현황을 바탕으로 지역별 사고유형을 분석, 맞춤형 안전사고 예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미 등 도심지역은 화재 및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권역별 특화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김남일 도민안전실장은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발생 시 침착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과 체험중심형 교육이 중요하다”며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경북안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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