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가 선거구 후보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의원 가 선거구(흥해읍)에 출마한 무소속 최현용 후보는 29일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현상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다양한 다자녀 지원을 골자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지진과 경기침체 등으로 심각한 인구감소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흥해지역이 되살아나기 위해서는 젊은 신혼부부들이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다자녀 입학축하금은 현재 부산광역시에서만 시행되고 있으며, 다자녀 가정의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시 소득과는 관계없이 2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최현용 후보는 “지역에 인구가 증가하려면 다양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며 “인구가 증가하면 타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흥해를 찾게 될 것이고 경제를 살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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