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選 경주시장 여론조사 결과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6·13 지방선거 경주시장 여론조사 결과 자유한국당 주낙영 후보 지지도가 31.1%로 무소속 최양식 후보의 20.9%보다 10.2%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박병훈 후보 16.8%,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후보 14.9%, 바른미래당 손경익 후보 6.2%, 대한애국당 최길갈 후보 1.8%, 지지후보 없음 3.4%, 모름 5.0%로 조사됐다.
성별 지지도는 주낙영 후보가 남성(26.6%), 여성(35.5%)로 나타나 최양식 후보의 남성(22.1%), 여성(19.7%)보다 모두 높았다.
연령별 지지도는 주낙영 후보가 19세~20대를 제외하고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 연령층 모두에서 최양식 후보보다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 지지도도 1·2·3·4선거구 모두 주낙영 후보가 최양식 후보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자유한국당 45.4%, 더불어민주당 24.9%, 바른미래당 9.3%, 정의당 1.4%, 민주평화당 1.0%, 기타정당 2.6%, 없음 11.6%, 모름 3.7%로 조사됐다.
경북도민일보, 대경일보, 경북신문, 경상매일신문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4일 경주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RDD(56%)와 무선전화 가상번호(44%)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1%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18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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