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사 이철우·대구시장 권영진 ‘이변은 없었다’
  • 김대욱기자
경북지사 이철우·대구시장 권영진 ‘이변은 없었다’
  • 김대욱기자
  • 승인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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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철우, 권영진, 임종식, 강은희

경북도교육감 임종식·대구시교육감 강은희
경북지사 이철우 “위대한 경북 건설 대업 시작”
대구시장 권영진 “한국당 혁신, 보수 새길 열 것”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13일 오후 11시 30분 현재)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에 자유한국당 이철우·권영진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
 이철우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 30분 현재(개표율 35.1%) 총 55.5%를 득표해 30.4%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에 25.1% 차이로 앞서 당선이 확실시된다.
 오 후보에 이어 바른미래당 권오을 후보 10.6%, 정의당 박창호 후보가 3.5%를 득표해 3위와 4위를 달리고 있다.

 이철우 후보는 당선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보내준 도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감사하다. 따뜻이 격려해 주시고 살갑게 손을 잡아 주시던 도민들의 마음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이제 ‘위대한 경북 건설’의 대업(大業)은 시작됐다. 도민들의 성원을 새로운 경북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에너지로 승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후보는 같은 시각(개표율 32.5%) 총 52.0%를 얻어 민주당 임대윤(41.9%), 바른미래당 김형기(6.1%)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이 확실시 된다.
 권 후보는 당선소감에서 “전국적으로 여당의 바람이 쓰나미처럼 밀려왔지만 그래도 TK만은 지켜주신 시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서 우리 대구를 지켜준 것은 저에게 대구의 변화와 혁신을 마무리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더 큰일을 해 달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인다.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고 자유한국당을 혁신해서 보수의 새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육감선거에서는 경북의 경우 같은 시각(개표율 32.1%) 28.4%를 득표한 임종식 후보가 안상섭 후보(25.1%)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어 당선이 유력하다.
 이어 이찬교(21.5%), 이경희(18.1%), 문경구(6.8%) 후보가 뒤를 잇고 있다.
 대구는 같은 시각(개표율 27.3%) 강은희 후보가 41.8%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어 당선이 유력하며 김사열(38.2%), 홍덕률(20.0%) 후보가 2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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