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손맛 보고 생태계도 살리고…
  • 윤대열기자
짜릿한 손맛 보고 생태계도 살리고…
  • 윤대열기자
  • 승인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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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생태 교란 유해어종 잡기 대회 성료

▲ 고윤환 문경시장, 김찬수 대표이사 등 내빈들이 대회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참가자들이 낚시를 하고 있다.
▲ 남성 참가자가 낚시를 하고 있다.
▲ 외래어종을 잡기 위해 인공미끼를 건 낚시대.
▲ 참가자가 자신이 잡은 외래어종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 대회에서 잡힌 외래어종들.
▲ 대회가 마친 뒤 참가자들이 박수로 대회성료를 축하하고 있다.
▲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김상훈씨가 고윤환 문경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대회에서 2등을 차지한 안상진씨가 고윤환 문경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대회에서 3등을 차지한 조형수씨가 김찬수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해 24일 문경시 동로면 경천댐에서 열린 ‘2018년 제5회 생태 교란 유해어종 잡기대회’가 성료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고우현·박영서 경북도의원을 비롯 시의원, 낚시 동호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무분별하게 번식하는 유해어종 퇴치와 우리나라 토종어종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블루길, 큰입배스 등 외래어종은 토종 물고기인 붕어, 미꾸라지 등의 치어를 싹쓸이해 생태계를 마구잡이로 파괴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부부동반, 연인, 동호인, 친구, 가족 등 300명이 참여했으며 행사 관계자 모두 외래어종 잡기에 동참해 유해 외래어종 180㎏을 잡았다.
 영예의 환경부장관상은 3975g을 잡은 김상훈 씨가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문경시장상은 3400g을 잡은 안상진씨가 차지해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다.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상은 2555g을 잡은 조형수씨가 차지해 상금 30만원과 부상을 받았다.
 김찬수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는 “우리 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어종 퇴치에 적극 참여해준 참가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경북도민일보는 앞으로 환경과 우리 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생태계의 주범인 외래어종을 퇴치하는 여러분들이 환경을 정말 생각하는 분들이다. 대회 지원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에는 충북, 충남, 경남, 경기도 등 전국에서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잡은 외래어종으로 요리도 선보여 배스조림, 매운탕, 튀김 등이 시식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경북낚시협회·문경낚시협회가 주관했으며 환경부, 경북도, 경북도의회, 문경시, 문경시의회, 복지TV영남방송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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