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명문대 6개 조정팀, 낙동강 물살 가르며 하나된다
  • 김홍철기자
글로벌 명문대 6개 조정팀, 낙동강 물살 가르며 하나된다
  • 김홍철기자
  • 승인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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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글로벌 명문대 학생들이 낙동강에서 조정으로 하나가 된다.
 16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구 동성로 및 달성군 일원에서 세계명문대학 학생들이 스포츠, 학술, 문화를 교류하는 ‘2018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를 개최한다.
 디지스트와 낙동강 조정장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중국 홍콩과기대, 호주 시드니대, 미국 MIT, 한국 DGIST 등 6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 6개 팀의 학생 7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조정 경기뿐만 아니라 문화교류행사, 학생 포럼, DGIST 및 달성군 투어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융합 정신의 지평을 넓혀 갈 수 있는 융복합 축제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오는 21일 중구 동성로 야외 상설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길거리 조정체험행사는 선수단 길거리 조정대회를 포함한 개막식을 필두로 시작된다.

 23일엔 대학 대항 유타포어(4+) 및 혼성 에이트(8+) 1km 조정 경기, 25일 융합팀 12km 수상마라톤 조정경기가 이어진다.
 특히 이날 조정 경기가 열리는 달성지역 학교인 유가중, 포산중, 현풍고 등 학생 700여명이 응원단을 구성해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유튜브를 통해 당일 경기가 모두 생중계된다.
 이밖에도 한복과 다도 등 한국의 문화를 알아가는 ‘Korean Night’, DGIST 4C 인재상을 주제로 한 ‘DGIST 포럼’ 등이 열린다.
 DGIST 손상혁 총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스포츠, 문화, 학문 등 다방면에 걸쳐 세계 명문대학 학생들과 교류하며 학생들이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 축제가 지역사회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협력과 상생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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