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 위한 새로운 도약”
  • 이진수·김진규기자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 위한 새로운 도약”
  • 이진수·김진규기자
  • 승인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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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울산 3개 도시, 민선7기 출범 후 첫 상견례
▲ 포항·경주·울산 3개 도시 지자체장이 민선7기 첫 상견례를 갖고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력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주낙영 경주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김진규기자] 포항·경주·울산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가 황금의 삼각 대도시권 구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송철호 울산시장은 16일 울산시청에서 민선7기 출범 후 첫 상견례를 갖고 그동안 추진해 온 해오름동맹 협의체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3개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임을 확인했다.
각종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자는 내용으로 제2차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3개 도시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은 앞으로 중점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야 할 과제로 △북방경제협력 중심기지 육성 공동 추진 △신재생·미래전략산업 공동 발굴 △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한 교통인프라 사업 추진 △동해남부권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연계 협력 △문화체육 및 경제교류 사업 공동 추진 △긴급재난, 사고 발생 시 상호 협력·지원 △지방정부 상생협의회의 성공 모델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의 내용을 담았다.
포·경·울 지자제장은 협의회 후 올해 공동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항, 경주, 울산의 시립예술단의 합동공연인 희망 해오름동맹 대음악회를 관람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의 한계를 넘는 광역권 상생모델로서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방안을 강구해 나가자”고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새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지방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알찬 결실이 이뤄지도록 힘을 모으자”고 했으며, 송철호 울산시장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해오름동맹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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