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이 11일 포항 대흥중 등 지역내 11개 중학교를 방문, 일일 축구교실 및 사인회를 개최한다.
　유소년 축구팬 확보의 일환으로 시작하는 이번 축구교실은 김기동, 최태욱 등 10명의 1군 선수들이 주축이 돼 실시하는 행사로 선수 각 1명 당 배정된 중학교를 방문해 축구 동아리선수들에게 축구경기에서 포지션별 역할 및 전술변화에 따른 선수의 움직임 등에 대해 이론교육 및 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 선수들은 동아리 선수들의 경기 전 워밍업부터 경기에서의 움직임 등을 운동장에서 직접 지도할 계획이다.
　이날 축구교실은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개최될 예정이며, 축구공 전달식을 시작으로 팬 사인회 및 포토타임, 동아리선수 축구지도 등의 순서로 진행 된다. 
 /여정엽기자 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