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국체전 3년 연속 종합4위 쾌거
  • 이영균기자
경북, 전국체전 3년 연속 종합4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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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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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익산 전국체전 폐막
▲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상북도 선수단은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4위의 성적을 유지하며 경기도·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18일 경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총점 45,096점 총메달 259개(금 71, 은 84, 동 104)를 획득하는 등 지난해에 비해 총점 1005점, 메달 10개의 진일보한 성적표를 기록한 가운데 경쟁 시도인 경남과의 격차를 3000점이나 벌리면서 종합 4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축구, 럭비, 검도, 정구 등 단체전 종목에서의 선전에다 육상, 씨름, 철인3종, 자전거, 우슈 등 개인종목의 선전이 어우러져 종합4위에 큰 힘을 보탰다.

 또 레슬링 이유미 선수(칠곡군청, 대회9연패), 수영 김서영 선수(경북도청, 대회 5연패), 김천시청 농구팀(대회 4연패)은 계속해 전국 최강을 면모를 유지해 선수단의 기대에 보답했다.
 김서영(수영), 나아름(자전거), 김가인(핀수영), 정현섭, 이선미(이상 역도)가 3관왕의 영광을 차지한 반면 기대했던 테니스, 탁구, 하키 종목의 부진과 조정, 카누, 펜싱, 스쿼시 등의 종목을 보완하면 더 높은 고지로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김서영(수영), 함관식(우슈), 최유리·정혜지(조정)는 기대했던 성적을 달성해 제몫을 톡톡히 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앞으로 부진종목의 육성과 보강 등으로 내년 및 2020년 경상북도 개최 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선수양성과 훈련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경북체육의 위상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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