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베트남타운 조성 사업 순항
  • 채광주기자
봉화 베트남타운 조성 사업 순항
  • 채광주기자
  • 승인 2018.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본구상·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해외교류 선도… 북부지역 활력 기대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이 국내 유일하게 남아있는 베트남 리황조 후손 유적인 봉성면 창평리 충효당(경북도 문화재자료 제466호)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봉화 베트남타운 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군은 경북도와 공동으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해 지난달 20일 중간보고회에 이어 18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엄태항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베트남다문화인, 학계 및 지역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며 최종 의견을 나눴다.

 연구결과에는 충효당을 중심으로 한 리황조역사공원(역사관, 일주사 등), 베트남길조성(리황조 이주로드, 기념도로 등), 베트남마을조성(베트남문화원, 한류체험관, 베트남테마거리 등)의 기본구상과 활성화방안, 사업타당성 등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엄태항 군수는 “봉화베트남타운 조성사업은 봉화를 넘어 대한민국 해외교류를 선도할 사업으로 역사와 문화·체험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관광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낙후된 경북북부 지역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