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구상·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해외교류 선도… 북부지역 활력 기대
해외교류 선도… 북부지역 활력 기대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이 국내 유일하게 남아있는 베트남 리황조 후손 유적인 봉성면 창평리 충효당(경북도 문화재자료 제466호)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봉화 베트남타운 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군은 경북도와 공동으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해 지난달 20일 중간보고회에 이어 18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엄태항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베트남다문화인, 학계 및 지역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며 최종 의견을 나눴다.
엄태항 군수는 “봉화베트남타운 조성사업은 봉화를 넘어 대한민국 해외교류를 선도할 사업으로 역사와 문화·체험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관광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낙후된 경북북부 지역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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