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경산서 전국정가경창대회 열려
  • 추교원기자
내일 경산서 전국정가경창대회 열려
  • 추교원기자
  • 승인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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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정가 동호인 699명 접수… 최고상에 국무총리상
▲ 지난 2017년 시조부분 참가자의 경연 모습.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전국의 정가 동호인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접수한  결과 699명(개인 84명, 단체 30팀 615명)이 접수하였으며 경연종목은 개인부문 일반부(가곡·가사 설총부 및 한장군부, 시조부), 학생부(초등부 및 중·고등부)와 단체부문 일반부, 학생부, 유치부로 뜨거운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전국정가경창대회는 지난해부터 최고상이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돼 우리 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전국 정가인들의 호응과 관심을 끌고 있다.

 신라 향가에 연원을 두는 우리 민족의 전통성악인 정가(正歌)는 조선시대 양대 문학인 시조와 가사를 실제 노래로 부르는 것을 말하는데, 그 창법이 우아하고 멋스러워 옛 선비들이 수양과 풍류로 즐겼던 성악곡으로 가곡, 가사, 시조의 세 종류가 있는데 이 중 가곡은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자산으로 등록된 바 있다.
 한국정가진흥회(회장 윤용섭)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얼이 담겨있는 기품 있는 정가는 오랜 세월 애창돼 온 가장 한국적인 전통예술이며 충과 효, 근면성실 등 교훈적인 내용이 많고 느리게 부르는 특징적인 전통음악으로 물질만능주의가 넘치는 시대에 정서함양과 심성치유에 큰 도움이 되니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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