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의회(김태근 의장)는 지난 17일 김재상 부의장 등 의원 3명과 구미시 환경안전과 및 유통축산과 관계공무원, 구미칠곡축협 축산물유통센터(도축장) 관계자, 도축장 인근 주민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와 군위군 소재의 도축장 시설현장을 비교 견학했다.
먼저, 방문한 곳은 목포시에 소재한 ㈜오성식품으로 도축장 악취와 소음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 돼 도축장 이전을 추진하여 성공적으로 이전된 곳으로, 시설 관계자로부터 도축장 이전사업 전 과정을 청취함으로써 도축장 이전에 관한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었다.
한편, 이번 현장방문에 참여한 시의원은 김재상 부의장을 비롯하여 김춘남 기획행정위원장, 김낙관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등 3명이며, 이번 비교견학을 계기로 시민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함께 중지를 모으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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