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업체 버스 1598대 대상
안전지도·계도중심 점검 실시
안전지도·계도중심 점검 실시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시내버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 업체 및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단속·처분 보다는 안전지도 및 계도 중심으로 벌일 예정이다.
점검엔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합동으로 점검반 4개조 45명을 편성해 시내버스 26개 업체 1598대를 대상으로 각 회사 차고지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하차문 안전장치, 가속페달 잠금장치, 저상버스 경사장치 등 작동여부 △소화기 및 비상망치, 미끄럼 방지 등 승객안전 관련 사항 △내 · 외부 청결 및 부착물 실태, 안내방송, 노선도, 요금표 현금함 등이다.
시정이 이뤄지지 않는 업체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선욱 대구시 버스운영과장은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를 시민께서 믿고 안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점검 결과는 서비스 개선을 위한 평가에도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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