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 전 새마을지회장 권영일(69)씨가 2018년 자랑스러운 도민상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씨는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상을 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새마을지회장을 역임해왔다.
　또한 근면·자조·협동정신으로 국토 대청결운동,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 환경정화 활동, 학교폭력 근절 및 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몸소 실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06년과 2015년 군자원봉사센터소장을 지내면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또한 군 사과연합단장으로써 영양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군의 농. 특산품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 지회장은 “부족한 저를 도민상 수상의 영광을 주신 군민들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도민의 날 및 도민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 지회장은 배우자 황우선(여.69)씨 사이에 권오득(47)씨와 3형제를 두고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으며 특기는 새마을사업 자원봉사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