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다수 인사들 선거법 위반… 우리복지연합, 검찰·법원에 엄정 처벌 촉구 성명서 제출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지난 6·13 지방선거 공소시효 만료일인 13일을 앞두고 대구·경북지역에서 다수의 인사가 줄줄이 법정에 서게 된 것과 관련, 지역 시민단체가 검찰과 법원의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12일 성명을 내고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권영진 대구시장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 대구·경북에서 18명의 선거사범들에 대한 재판이 열린다”며 “4년 전보다는 기소된 선거사범 수가 소폭 줄었지만 내용적으로는 갈수록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선거사범의 근절을 위해서 검찰과 법원의 강력한 처벌을 촉구한다”며 “검찰과 법원은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정치적 고려를 배제하고 이번 기회에 선거사범을 뿌리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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