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유도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
  • 김영무기자
영양군, 유도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
  • 김영무기자
  • 승인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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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9개 초·중·고교서 385명 선수단 참가
“다양한 스포츠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이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군에 따르면 14~25일까지 유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는 것.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체육회와 영양군유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지훈련은 전국 39개 초·중·고등학교에서 1차(14~18일) 274명, 2차(21~25일) 111명으로 총 38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또한 전지훈련 기간 중 김진도 대한유도회 회장 등 유도관계자들이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오도창 군수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면담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전지훈련 유치와 유도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군은 영양 군민회관에 훈련장을 설치했으며 관내 숙박업소 객실 80개 선수단 고정 식당 2개소를 확보했다.
 또 훈련장 인근에 119안전 센터, 생활체육공원, 등산로 등이 위치해 신속한 안전사고 대응 및 적합한 전지훈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관내 선수들의 기량발전을 물론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선수단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 등 방문객에게 영양군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전지훈련을 지속 유치해 영양 선수의 기량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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