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지역 설 명절 소외 이웃에 온정의 손길
  • 김영무기자
영양지역 설 명절 소외 이웃에 온정의 손길
  • 김영무기자
  • 승인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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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일월면, 소외계층에 사랑의 떡국 나눔
석보면 새마을지도자협·부녀회, 라면 전달
▲ 영양군 일월면과 석보면 새마을회 관계자들이 이웃돕기 행사로 떡국 나눔과 라면 나눔을 펼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 일월면과 석보면은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눠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일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 관내 소외된 계층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새마을회는 평소 마을에서 생활이 어렵지만 이웃들의 관심이 부족해 소외된 계층들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떡국 42상자를 나눠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마을 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 일해 왔으며, 평소에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불우이웃돕기나 면 환경정비와 같이 주민들을 위한 일에 참여하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단체로 자리매김 했다.

 이어 석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도 같은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라면 40박스와 식용유를 전달했다.
 평소 이웃돕기와 관내 환경 정비에 앞장서오며 이웃의 귀감이 돼온 협의회와 부녀회는 “작지만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눠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기증 의사를 전했다.
 조희암 협의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외로운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과 관심의 손길을 보내는 것은 당연한 의무와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창태 면장은 “늘 남들보다 먼저 나서서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의 변함없는 따뜻한 나눔 행사에 감사드리며, 석보면 역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위로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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