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학교 졸업식서 장애학생과 추억만들기 시행
장미꽃 선물·포돌이·포순이와 사진찍기 등 호응
장미꽃 선물·포돌이·포순이와 사진찍기 등 호응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경찰서는 지난 13일 경희학교(장애인 학교) 졸업식에서 이근우 경찰서장이 직접 학생들과 함께 졸업 사진을 찍는 등 추억만들기를 시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장, 여성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참석해 졸업축하의 의미로 장미꽃을 선물하고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가족사진을 찍고 액자로 만들어 졸업식이 끝나기 전에 전달해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졸업생 최모학생의 학부형은 “경찰관들이 가족사진을 찍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오래 추억에 남을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경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안전한 경주 따뜻한 경찰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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