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점 3곳서 20% 이상 할인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중구가 경로효친사상 고취 및 지역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 중인 ‘경로우대 업소’ 참여 업종을 확대한다.
14일 중구에 따르면 현재 지역 38개 이·미용 업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경로우대 업소를 내달부터 안경점으로까지 늘려 운영한다.
경로우대 업소에 동참하는 곳은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반월당역 인근 J&K 안경점, 일공공일 안경점(반월당점), 남산3동 주택가 소재 샛별안경원 등 모두 3곳이다.
중구는 앞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산문화회관 및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등에 대해 일정 비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내 영화 상영관의 관람료 할인도 추진할 방침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경로우대 참여 업소를 꾸준히 늘려 노인을 공경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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