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조지훈의 문학사상·정신 기리다
  • 김영무기자
영양군, 조지훈의 문학사상·정신 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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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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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주실마을서 ‘조지훈 예술제’… 백일장·시낭송대회 등 진행
지난해 진행된 조지훈 예술제에서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백일장에 참가, 글을 쓰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조지훈 예술제에서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백일장에 참가, 글을 쓰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일월면 주실마을에서 ‘제13회 조지훈 예술제’를 연다.
 영양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의 선비인 조지훈의 문학 사상과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007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3번째를 맞았다.
 올해 지훈 예술제는 길놀이인 ‘책(BOOK)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조지훈 전국 백일장 및 사생대회, 승무공연(승무따라하기), 문학 강좌, 문학세미나, 조지훈 시(詩) 가곡음악회, 제5회 조지훈시낭송 퍼포먼스대회, 인디밴드 공연 등이 진행된다.

 2일 동안 영양문인협회 회원들의 시화전, 영양미술인협회 초대전, 금동효 화백의‘내고향 영양 풍경전 및 각종 체험행사들로 문학인들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채로운 행사들로 운영된다.
 이번 예술제의 문학 강좌에는 영남대 국문학과 김남주 교수의 조지훈 시에 나타난 현실주의와 역사의식에 관한 고찰이, 문학세미나에서는 숙명여대 강기옥 석좌교수의 조지훈의 작품에서 등장하는 여인의 삶에 대한 시대적 조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강연들은 조지훈 선생의 문학과 사상을 직접 들어보는 유익한 시간들로 인문학 강연에 목마른 문학인들과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박경해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조지훈예술제는 문학의 고장 영양을 대표하는 문화예술행사로서 조지훈 선생의 지조와 문학을 배워보고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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