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병해충 방제 활용 교육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친환경병해충 토유황방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는 2019년부터 PLS제도가 모든 작물에 적용됨에 따라 친환경 황토유황제조기 시연회 및 활용교육을 친환경농가 5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센터는 친환경 병해충 방제 방법으로 유황을 이용한 방제 방법이 부각되고 있지만 제조과정에서 발생되는 고온(120℃)과 증기 상태로 배출되는 유황가스로 인해 그동안 농가에서 직접 제조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았다.
유황과 황토를 이용해 만든 황토유황은 농작물에 살균 및 해충 기피 효과가 뛰어나 친환경농가의 경영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방제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황토유황제조기를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설치해 황토유황을 제조하고 싶은 농가가 직접 제조해 병해충 방제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6월 상순까지 친환경농업 및 황토유황 농법에 관심이 있는 농가에 대해 2회에 걸쳐 교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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