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통행료 수납업무 자회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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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公, 통행료 수납업무 자회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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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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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고속道 서비스 전문 육성

[경북도민일보=김홍철·유호상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관할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업무 전담 자회사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를 1일 출범시켰다.
도로공사서비스는 그 동안 용역업체에서 하던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업무를 배타·독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공사는 수납원의 고용안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정부협의를 통해 자회사를 빠른 시일 내에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자회사 업무를 콜센터 등 수납업무 외의 영역까지 확대해 고속도로 종합서비스 전문회사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자회사 전환 비동의자들의 추가합류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다만, 공사는 현재 대법원 계류 중인 근로자 지위확인소송 판결 결과에 대해서는 존중하고 수용하는 한편, 통행료 수납업무는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에서 독점적·배타적으로 이뤄진다고 거듭 강조했다.
도로공사가 패소해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할 경우 자회사가 전담하고 있는 요금수납업무는 제외하고 도로정비 등의 조무업무를 수행하는 한국도로공사의 정규직 현장관리 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자회사 설립을 통한 통행료 수납원 정규직화 과정에서 노사 및 노노갈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자회사를 통해 수납업무를 더욱 체계적, 전문적으로 운영하면서, 전환 비동의자들에 대해서도 자회사에 추가 합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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