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년 만에 큰 사랑… 신인 오해 서운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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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5년 만에 큰 사랑… 신인 오해 서운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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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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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영화 ‘굿바이 썸머’서 우등생 수민 역
“교복 연기 스트레스 없어… 최대한 많이 입자”
배우 김보라가 연인 조병규와의 공개 열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보라는 17일 진행한 영화 ‘굿바이 썸머’ 관련 인터뷰에서 “조병규와 연기 고민에 대해 크게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는다. 각자 인생이다 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보라와 조병규는 JTBC ‘스카이 캐슬’ 이후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의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는 파파라치 사진이 찍힐 당시를 떠올리며 “그날 따라 뭔가 이상한데 하는 느낌을 받았다. 촉이 이상했다”고 말했다.

김보라는 공개 연애에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부담감은) 크게 없다. 워낙 다들 많이 만나기도 하고, 저도 똑같은 20대로서 연애를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것이다”라고 답했다.

김보라는 영화 ‘굿바이 썸머’로 호흡을 맞춘 정제원에 대해 “크게 많은 소통은 하지 않았고, 단순히 많이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해서 많이 친해지려고 먼저 많이 다가갔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주영 감독이 ‘정제원의 서툰 연기를 김보라가 잘 받아줬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저는 그런 것은 잘 못 느꼈었다. 오히려 오빠가 어색하게 웃고 이런 게 캐릭터와 어울렸다고 생각했다. 감정 표현에 서툴고 그런 아이다 보니까 어울렸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보라는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SKY 캐슬)의 성공 후 자신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많았던 것에 대해 “진짜 부담이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곘는데 많은 감정을 느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나는 여전히 똑같이 어떤 작품에서 연기하고 배역을 맡는데 그 이후로 수많은 댓글들이 달리더라. 마음이 아플 때도 있고, 지금이 시작인가 보다 싶고, 서운할 때도 있었다”고 했다.

서운함을 느꼈던 이유는 뭘까. 김보라는 “15년간 묵묵하게 커 왔는데, 어떤 한 모습을 보고 마치 그 사람이 돼버린 듯 단정지어 이야기 하시는 것에 대해 서운한 것도 있고 15년간 열심히 해 대중들에게 비쳐지는 데 이번이 처음 작품인 것처럼 신인의 모습으로 보는 게 그랬다”면서 “이런 감정들을 친언니와 대화를 통해 많이 풀었다. 어떻게 보면 내가 감당하고 안고 가야하는 문제다. 싫었으면 진작 관뒀을텐데 그게 아니니까, 내가 이 직업을 좋아하기는 하는구나 싶다”고 했다.

성인이 된 후에도 교복을 입고 연기하는 것에 대해 “앳된 이미지가 강해서 성인 역할을 하기에 애매해서 교복 역을 많이 불러주신다”며 “예전에는 불과 2년 전만 해도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까 다양한 걸 하고 싶은데, 항상 역할이 10대여서 발전이 없을 거 같기도 했다. (그렇지만) 동안 이미지 강한 여배우 아직 교복 입기도 하고, 영화 ‘바람’도 보면 그분들이 실제로 10대가 아니다. 내가 너무 섣불리 판단했다”면서 “죽을 때까지 성인이니 교복을 최대한 많이 입자, 입는 게 좋다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김보라는 ‘굿바이 썸머’에서 시한부 현재의 고백을 받게 된 우등생 수민 역을 맡았다.

‘굿바이 썸머’는 고3 수험생이자 시한부를 살고 있는 현재가 좋아하는 수민에게 고백했지만 거절 당하고, 그렇게 짧은 여름을 보내는 내용을 그렸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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