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인식하지 못한 문제에 대해 언론이 나서야”
  • 이예진기자
“시민이 인식하지 못한 문제에 대해 언론이 나서야”
  • 이예진기자
  • 승인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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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8월 독평委
“신문의 질 좋아진 것 체감
역사 기념일 강조점 뒀으면”
지난 2일 경북도민일보 독자평가위원회 위원들이 신문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경북도민일보 8월 독자평가위원회에서는 신문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이날 회의에는 탁청태 상임고문, 독자평가위원회 박만천 회장, 서성택 부회장, 김을성, 김일문, 김유복, 이칠구, 박승대, 차동찬, 권경옥 위원 등 10명이 참석해 신문 발전방안에 대한 조언을 했다.

탁청태 상임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경북도민일보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조언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만천 회장은 “신문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드린다”면서 “여러분의 조언이 신문제작과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일문 위원은 “최근 신문의 질이 좋아진 것을 느낀다. 신문에서 사진이 중요해진만큼 1면 사진은 좀 더 신경 썼으면 좋겠다. 긍정적이고 밝은 사진이면 보는 독자들도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고 했다. 또 “6·25같은 중요한 역사적 기념일에는 신문 한켠에라도 강조점을 더 두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유복 위원은 “포스코의 안전불감증 문제에 대해 지적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언론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칠구 위원은 “락페스티벌, 유소년 축구대회, 농수산물 장터 등 포항에서 열리는 큰 행사에 많은 사람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사 내용도 가득 채워서 크게 키울 필요가 있다”며 “예산 지원이 가능하도록 좋은 행사를 잘 기획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경옥 위원은 “다양한 포항의 행사를 홍보하는 것도 좋지만 그와 함께 포항의 여러 볼거리 등을 함께 홍보하면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환경과 생활폐기물 등의 문제는 근본적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고, 언론이 그 역할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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