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석보면사무소는 2일 경운기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기획예산과, 문화관광과, 지역경제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지난달 초 경운기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계 2리 이모(63)씨 농가의 고추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려 도운 결과 고추 수확 작업을 원활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씨는 “불의의 경운기 사고로 가을 수확철을 맞이해 고추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영양군 공무원들 덕분에 무사히 수확을 할 수 있었다”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처럼 작업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강상수 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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