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석일)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을 위해 4일부터 9일까지 지역 전 초·중·고 급식시설에 대해 미생물 검사를 실시 중이다.

검사는 위생적인 급식 환경에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영덕군보건소와 연계해 칼, 도마, 행주, 식기류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검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 급식담당 공무원이 직접 전체학교를 방문해 시료 채취 후 보건소에 의뢰 할 계획이다.

영덕교육지원청 김재석 건강증진담당은 “앞으로 식재료 등 안전성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부적합한 식재료를 발견한 경우에는 생산자를 역추적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석일 교육장도 “앞으로도 안정적인 식재료 구매와 철저한 영양관리로 급식운영 관리에 내실화를 기하며 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