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곤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 분석결과 2014년 5만529명이던 뇌동맥류(질병코드 I67.1) 환자가 2018년에는 9만8166명으로 2배가량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뇌혈관 관련 질환은 전조증상이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 일상에서 흔히 겪는 증상과 유사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뇌동맥류 치료는 수술이 유일하며 위치, 크기, 상태에 따라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 그러나 정기검진을 통해 경과만 관찰하는 경우도 있어 발생전 치료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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