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추계학술대회서 수상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치과 강창동 전공의(3년차)가 최근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가 주최한 ‘2019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강 전공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다양한 구강점막질환의 치료에 대한 Er-YAG 레이저의 임상적 적용’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이 연구에서 Er-YAG 레이저를 사용해 자극성 섬유종(Irritation fibroma), 화농성 육아종(Pyogenic granuloma), 편평 유두종(Squamous papilloma), 혈관종(Hemangioma)을 치료한 임상증례를 통해 구강점막질환의 치료에 있어 Er-YAG 레이저가 가진 장점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 결과 구강점막질환 병소의 절제에 있어 Er-YAG 레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메스를 이용한 외과적 절제에 비해 간단하고 안전한 치료방법임을 확인했다. 또 봉합이 거의 필요 없어 환자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만족감은 높일 수 있다는 결과를 냈다.
강창동 전공의는 “구강악안면영역의 다양한 구강점막질환을 치료함에 있어 Er-YAG 레이저는 효율성이 높고, 기술 예민성이 덜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많다”며 “환자의 적응증을 잘 고려해 사용한다면 임상에서 다양하게 이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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