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삼사해상공원내 호텔&리조트 건립된다!
  • 김우섭·김영호기자
영덕 삼사해상공원내 호텔&리조트 건립된다!
  • 김우섭·김영호기자
  • 승인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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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영덕 최대 규모 5성급 수준 320객실, 125명 상시 일자리 창출
경북 동해안 랜드마크 조성, 관광니즈 충족으로 관광객 유치 기대

 

영덕 삼사해상공원내에 들어설 호텔&리조트 건립 조감도. 사진=영덕군 제공

영덕삼사공원 내에 대규모 호텔앤리조트가 건립된다.

경북도와 영덕군은 13일 영덕군청에서 시행사인 ㈜현진건설과 ‘호텔앤리조트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업비 총 1270억 원이 투입될 호텔앤리조트는 2022년까지 부지 2만 1959㎡에 지하 2층, 지상 10층 일반동과 지상 4층 테라스동에 객실 320실과 수영장, 컨벤션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현진건설에서 시행하고 한화건설에서 책임 준공할 계획이다.

테라스 욕조를 갖춘 바다조망 가족형 객실과 힐링을 위한 야외 인피니티 풀, 실내 해수 사우나, 뷰티마사지, 골프연습장, 루프탑 바, 파티 휴게공간 및 지역 특산품 전시장을 갖춘 영덕 최대 규모의 5성급 호텔앤리조트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앤리조트는 영덕IC에서 자동차로 8분 거리에 있으며 영덕 오션비치CC, 영덕대게 강구시장, 해상테마랜드가 인접해 있어 매년 해맞이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사시사철 관광객으로 붐비는 삼사해상공원 내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번 투자로 125명의 정규직 일자리가 생겨나고 호텔 운영에 필요한 자재를 지역 상권을 통해 공급받게 되며, 호텔 건립공사에도 지역 업체가 참여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덕은 동해바다 경관이 우수하고, 해맞이공원·블루로드·문화관광부 1위 축제인 영덕대게 축제 등 유무형의 관광자원이 풍부해 해마다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맞는 레저 숙박시설은 부족했다”며 “호텔앤리조트와 같은 고품격 관광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지역민의 고용창출은 물론 이로 인한 관광객도 늘어나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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