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과 ‘보디가드’ 3년만에 대구 IN
  • 이경관기자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과 ‘보디가드’ 3년만에 대구 IN
  • 이경관기자
  • 승인 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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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보디가드’ 내달 6~8일
계명아트센터 무대 올라
박기영·이동건 등 캐스팅 눈길
뮤지컬 ‘보디가드’ 포스터. (사진=CJ ENM 제공)
뮤지컬 ‘보디가드’ 공연 모습 (사진=CJ ENM 제공)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으로 이뤄진 뮤지컬 ‘보디가드’가 대구를 찾는다.

3년 만에 돌아와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보디가드’가 내달 6~8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 오른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지난 시즌보다 더욱 섬세해진 연출과 풍성한 음악, 그리고 화려한 캐스팅으로 깊이있는 무대를 관객들에 선사한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스토커의 위협을 받고 있는 당대 최고의 팝스타와 보디가드의 러브스토리를 다루며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영화 ‘보디가드’(1992)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CJ ENM이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으로 참여해 2012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됐고, 이후 2016년도에는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국내 초연 당시 가슴을 뛰게 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주옥같은 명곡이 어우러져 관객의 극찬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여주인공인 당대 최고의 팝스타 ‘레이첼 마론’은 손승연을 비롯 박기영, 해나가 함께한다.

이들 3인의 디바는 각자 아름다운 음색을 통한 화려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당대의 팝스타 ‘레이첼 마론’을 경호하는 완벽한 보디가드 남주인공 ‘프랭크 파머’ 역은 이동건과 강경준이 맡았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에 데뷔한다.

작품은 레이첼 마론과 프랭크 파머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지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다.

바로 레이첼 마론의 언니이자 프랭크 파머를 남몰래 연모하는 ‘니키 마론’이다.

니키 마론 역에는 최현선과 정다희가 나선다.

동생 레이첼 마론 못지않은 압도적인 가창력과 캐릭터에 대한 가슴 아픈 서사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작품 중심이 휘트니 휴스턴 곡이다 보니 다른 작품과 달리 극의 넘버(노래) 대부분이 여주인공에게 집중된다.

여성 배우들이 사실상 홀로 노래하고 연기하고 춤추며 극을 이끌어야 한다.

계명아트센터 관계자는 “뮤지컬 ‘보디가드’는 압도적인 가창력은 물론 물론 실제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무대,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까지, 무대를 화려하게 수 놓을 것”이라며 “코로나 등 공연계 침체 속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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