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흡연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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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흡연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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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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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연자라면 운전중 차내에서 담배를 피워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운전 중 흡연이 휴대전화 사용 못지 않게 위험하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운전자들은 많지 않다.
 운전중 흡연이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례는 없으나 휴대전화 사용만큼이나 위험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운행중 흡연을 할 경우 위험하게도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 일회용 라이터를 켜거나 또는 차량내 시가 라이터를 작동시켜 입에 물고 있는 담배에 불을 붙이게 된다.
 그리고 운전중 담배를 피우다가 무심코 차창 밖으로 버린 담뱃불이 뒷좌석이나 뒤에 오는 차량으로 들어가 불이 붙어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렇듯 위험한 운전중 흡연행위에 대하여 도로교통법에는 단속을 위한 규정은 없는 실정이며 사실 운전중 흡연행위는 운전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 못지않게 위험한 행위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전자들의 스스로 위험한 운행중 흡연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고 운전 중에는 흡연치 않는 습관을 갖는 것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또한 만약 운행중 흡연에 대한 욕구가 일어나면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흡연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불행한 사고를 미연해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정기태(경북지방청 경비교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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