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공시설 휴관 결정
방역·관리 강화로 확산 차단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0일부터 모든 시설이 임시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방역·관리 강화로 확산 차단
이번 방침은 같은 날 발표한 대구시의 공공시설 임시휴관 결정에 따른 것으로 으로 해당 시설은 문화예술회관내 공연장, 미술관, 예술아카데미와 산하시설인 방짜유기박물관, 근대역사관, 향토역사관 등이다.
특히 현재 감염자들이 무더기로 발생한 신천지대구교회가 근접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은 향후 방역 및 관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감염증 발생 직후부터 방역강화와 체온계, 손소독제, 마스크를 비치하고, 예정된 공연을 연기하는 등 감염확산을 막고자 힘써왔다.
최현묵 관장은 “이번 휴관 조치로 19일 개막한 ‘아트in 대구, 오픈리그’ 전시가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없게 되어 아티스트들의 실망이 크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부득이 휴관을 결정하게 되었다. 향후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전시를 철수하지 않고 언제라도 다시 개관할 수 있도록 대기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며 중앙정부와 대구시의 대처에 주시하면서 향후 일정을 결정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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