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성주군지회, 심산 김창숙 선생 58주기 추모식
  • 여홍동기자
성균관유도회 성주군지회, 심산 김창숙 선생 58주기 추모식
  • 여홍동기자
  • 승인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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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유도회 성주군지회(회장 김철환)는 심산 김창숙 선생 서거 58주기를 맞아 지난 10일 심산기념관에서 참배행사를 가졌다.

심산 김창숙 선생은 1879년 7월 10일(음력)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서 태어나 을사늑약을 계기로 국권회복운동에 뛰어든 후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부의장,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 등을 역임했다. 1946년 전국 유림을 결속시켜 유도회총본부를 조직하고 성균관대학교를 재건했으며, 항일 민족운동가, 교육자, 정치가로서 활동하다 1962년 5월 10일 서거했다.

특히 심산 선생은 유교국가로서 3·1운동 당시 민족대표에 유림이 빠진 것을 치욕이라 생각해 전국 유림을 규합해 “우리 한민족의 자주독립을 보장하라”고 요구한 파리장서운동을 주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구교강 군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과 관내 유림단체, 유족 등이 참석해 헌다례, 헌화 및 분향, 차 나눔 행사로 고인의 넋을 기리고, 심산 선생 약력 보고, 어록 낭독을 통해 민족의 안녕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선생의 일생과 숭고한 뜻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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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0-05-12 02:30:39
국사 성균관(성균관대) 나라에서,주권.학벌없는 패전국 奴隸 賤民 일본잔재 경성제대후신 서울대와 그 추종세력이 대중론에서 항거하던 나라. 국사 성균관 자격 Royal성균관대는한국 최고(最古,最高)대학. 세계사를 반영하여 국제관습법상 교황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 Royal대로 예우. Royal 성균관대와 서강대는 일류.명문대학.

윤진한 2020-05-11 21:02:06
외교전략이 있었음.고종은 승하하셨지만,순종이 살아계셔서 왕정아닌 급격한 민주공화국체제의 노선들에 선뜻 유림들이 동의하기 어려운 시대이기도 하였음. 3.1 독립선언서는 왕정고수 노선의 유림들이 보기에 동학란을 일으킨 천도교측 인사들이 주동한 3.1 독립선언서에 대해 새로운 민주공화국 건설로 대한독립을 선언하는 경향의 급격하고 생경한 노선에 선뜻 동의하기도 어렵고해서,별도의 파리장서사건을 일으켰을것. http://blog.daum.net/macmaca/2571

윤진한 2020-05-11 21:01:30
복잡한 시대였습니다. 결국 천도교 및, 불교화 된 일본이 다시 들여온 일본 불교의 영향으로 을사조약이후 활성화 된 일본 불교계파(결혼하는 대처승려 한용운등의 불교계) 및 조선.대한제국이 종교적으로 인정할 수 없던 개신교측 인사들이 모여서 작성한 선언서로 끝나고 마는 3.1 독립선언서가 되는 시대적 상황을 나타내게 됩니다. 을사조약이후 불교 야사에 기반한 단군신앙의 대종교를 나철이 창시했는데, 유교국인 조선.대한제국 유림들이 3.1독립선언서에 서명하기는 곤란하여, 서명은 하지 않고, 독립청원에는 찬성한다는 심정을 견지하였을 것입니다.







그 당시는 을사조약 무효(따라서 한일병합도 무효)라는 대한제국의 외교전략이 있었음.

윤진한 2020-05-11 21:00:55
3.1 독립선언서는 복벽주의 노선의 유림들이 보기에는 이런 측면도 있었을 것입니다. 동학혁명을 일으킨 천도교 측 인사들이 주동한 3.1 독립선언서에 대해 복벽주의적 노선을 견지해야 하는 유림들로서는, 새로운 민주공화국 건설로 대한독립을 선언하는 경향의 급격하고 생경한 노선에 선뜻 동의하기가 어려운 측면. 또한 조선.대한제국이 탄압하던 불교인데, 이씨조선의 대한제국이 망한걸로 보고 고려시대 후기 중 일연이 쓴 야사위주 단군신앙의 단군을 중심으로 하는 단군조선으로부터 비롯된 한국역사에 대한 야사적 시각(이씨조선.대한제국 연호를 사용하지 않고 대한제국이 망한걸로 보면서, 새로운 민족운동차원으로 조선 건국 4252년 사용)은 유교국가 조선의 구 집권층인 유림들이 섣불리 동의하기 어려운 한계를 가지고 있던 복잡한 시

윤진한 2020-05-11 20:52:37
대학은 역사가 오래되고, 국가차원에서 교과서나 법령으로 보장해 주는 성균관대 같은 Royal대학이 가장 좋습니다.한국 최고(最古,最高)대학인 성균관대 600년 역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계기.성균관대,개교 6백주년 맞아 개최한 학술회의. 볼로냐대(이탈리아), 파리 1대(프랑스), 옥스포드대(영국), 하이델베르크대(독일) 총장등 참석. 한국의 Royal대는 국사에 나오는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을 승계한 성균관대. 세계사 반영시 교황 윤허 서강대도 성대다음 국제관습법상 학벌이 높고 좋은 예우 Royal대학. http://blog.daum.net/macmaca/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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