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거미줄 전선’ 땅속으로… 도시미관 개선
  • 이정호기자
청송군, ‘거미줄 전선’ 땅속으로… 도시미관 개선
  • 이정호기자
  • 승인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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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읍 중앙로 1.3㎞ 구간
전선 지중화사업 추진
청송군이 청송읍 소재지 중앙로 전선 지중화사업으로 거미줄 전선 철거와 가로경관 정비로 지역도시브랜드인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에 걸맞는 깨끗한 도시미관을 구축할 방침이다.

군은 총사업비 67억원(한전 30억원, 통신사 12억원, 군비 25억원)을 들여 청송읍 월막리 중앙로(청송버스터미널에서~ 구)군민회관) 1.3㎞ 구간을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한국전력공사 및 4개통신사(LGU+, SKB, SKT, LG헬로비전)와 사업이행 협약서를 체결 완료한 상태이며, 이달중으로 실시설계를 발주하고 8월쯤 주민공청회를 거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전선지중화 사업비와 관계없이 별도 군비 17억원을 투입 포장복구, 보도 및 상·하수도 등 가로경관을 새롭게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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