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14일 올가을 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가 들어설 ‘산소카페 청송정원’ 부지에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부서 관계공무원, 군의원, 지역14개 사회단체 회원등이 참여한 가운데 담당부서 및 용역사의 사업 설명회에 이은 질의응답,참여단체의 백일홍 생육관리 담당구역 선정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진행되었다.

새롭게 단장될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난 2018년 ‘콩레이’의 태풍 영향과 반복적인 수해피해 지역인 파천면 신기리 728번지 일원의 4만여평의 부지에 용전천 제방뚝을 높이고 성토등 수해복구를 완료해 관수시설 및 전망대, 편의시설, 탐방로 개설등 식재기반 조성과 함께 대규모 백일홍 화원과 청보리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윤군수는 이날 사업설명회를 통해 새로운 볼거리로 청정·힐링 휴양명소로서의 청송군 이미지를 구축하고 주왕산등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해 나가면 연간 30만이상 관광객이 방문 할 것으로 내다본다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최대 1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관람객들이 입장료를 내면 청송정원을 나갈때 이를 청송사랑화페로 교환해줘 무료 관람효과와 더불어 실제적인 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도록 할 계획을 내비췄다.

윤경희 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마음을 기쁘게하는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것이라”며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명품 정원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