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김군수, 법적 소송 검토
“이번 사태 책임은 국방부에
우보 탈락 건의는 경북도가
공동후보지 유예는 대구시”
“이번 사태 책임은 국방부에
우보 탈락 건의는 경북도가
공동후보지 유예는 대구시”

군위군은 6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결과에 대한 대군민 담화문 발표했다.
군위군은 담화문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노력한 결실을 보지도 못하고 지난 3일 대구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는 군민들이 성원한 우보 단독후보지는 부적합하다는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공항 유치경쟁에서 군위는 그저 작은 지방자치단체로 무시당하기 일쑤였고 상대하는 저들은 강했다며 때론 모멸감에 분개한 적도 있었으나 통합신공항을 건설해 후손들에게는 다시는 이런 무시당함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모든 것을 삼켜왔다고 전했다.
김영만<사진> 군수는 “대구·경북경제를 견인하는 성공하는 공항을 만들고자 소보는 반대하고 우보는 찬성한 것이었다”며 “공항은 좋은 것과 불편한 것이 함께 있는 사업으로 주민투표는 이러한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동의를 구하는 절차로 유치 여부를 군수 개인이 판단해 결정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이 사태의 책임은 국방부에 있고 우보 탈락 건의는 경북도가, 이달말까지 공동후보지 유예는 대구시가 했다”며 “그들이 군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가져왔던 중재(안)마저 그들의 권한이 아니라 용역과 설계를 통한 전문가의 영역임이 그들의 입을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게다가 “이미 신뢰는 무너졌으며 이런 아니면 말고 식의 제안을 통해서 군위 군민을 갈라놓고자 하는 의도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김 군수는 마지막으로 “법적 소송을 통해 군위 군민의 억울함을 풀고, 군민의 뜻을 관철시키고자 한다”며 “저와 500여 공직자는 사태가 여기에 이른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이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긴 여정에 지치지 않도록 마음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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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씨는 이제 군위군수라고 볼 수 없다.
군위군수에 대하여 주민소환을 해버리자.
군위군민들의 70% 이상은 소보공항유치에
찬성으로 돌아섰다.
민심이 바뀌었는데 바뀐 민심을 대변하지 않고
우보에 확보한 자기 땅 욕심에 민심을 외면하고
소보에 유치신청을 하지 않는 것은
군위군민들의 충실한 대변자가 취할 태도가 아니다.
옛날 우보후보지가 있을 때는 76%가 우보찬성했지만
지금은 우보가 탈락하고 없는데 공항유치를 포기하란 말인가?
아니면 소보에라도 오면 중요한 시설들이 군위에 들어오기에
수많은 발전을 가져오는데 왜 소보유치를 거부하는가?
소보라도 공항이 들어왔으면 하는 군위군민들이 지금은
70%가 넘었으니 소보반대 이유로 군위군민 핑계는 대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