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울릉도 지킬 ‘저탄소 전기 오토바이’ 대여점 첫 오픈
  • 허영국기자
청정 울릉도 지킬 ‘저탄소 전기 오토바이’ 대여점 첫 오픈
  • 허영국기자
  • 승인 2020.0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세트 규모 충전소도 마련
대여비 1시간당 1만5000원
울릉도에 첫 전기 오토바이 대여업이 등장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정에너지 섬을 지향하는 울릉도에 대기 오염이 없는 저탄소 전기 오토바이 대여업종이 처음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토바이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울릉종합오토바이(울릉읍 저동리)는 이번달 전기오토바이 전문 업체 MBI와 손잡고 울릉도에 전기 오토바이 대여업을 시작했다.

이 업체는 우선 1600w 2개의 배터리를(일반 오토바이 출력 125cc급)창작한 강력한 힘을 내는 전기오토바이 10대를 비치하고 16세트(1세트 1천600w 2개)규모의 충전소도 준비됐다.

전기오토바이 충전은 배터리를 직접 충전하는 것이 아니라 충전된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배터리 교체는 1분 정도다.

한번 충전하면 일반 평지에서는 100km거리를 달릴 수 있지만, “울릉도에서는 산악길이 함께 연결되 70km 정도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한번 충전으로 섬 일주 관광이 가능하다”는 것,

지난 해 섬 일주도로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전기오토바이를 이용해 해안 바닷길을 따라 관광지 접근이 가능하다.

대여비는 1시간 당 1만 5천, 4시간 초과 6만 원, 2일 12만 원(할인 10만 8천 원), 3일 18만 원(할인 14만 4천 원), 5일 30만 원(할인 18만 원), 일주일 42만원(할인 25만 2천 원)으로 대여비가 상당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