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여파… ‘청송사과축제’ 전면 취소
  • 이정호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청송사과축제’ 전면 취소
  • 이정호기자
  • 승인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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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13개 문화·체육시설도 휴관
청송군이 코로나19 감염증이 전국적으로 재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제16회 청송사과축제를 전면 취소하는 동시에 청송군종합시설사업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13개 문화·체육시설과 청송자연휴양림등 지난 25일 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송군과 청송군축제위원회는 지금까지 축제 개최여부를 두고 고심해 왔으나,현재 코로나19 감염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정부 대응방침 준수와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했을때 축제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지난 26일 청송군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 축제를 취소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윤경희 군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 매김한 청송사과축제를 기다리고 기대했던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는 아쉽지만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는 축제를 취소 할수밖에 없었다”면서“내년 축제는 지금부터 더 알찬 축제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준비해 우리나라 최고의 축제를 만들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가 가겠다”면서 축제 취소의 아쉬움을 밝혔다.

군은 청송사과축제 취소와 청송군 종합시설사업소,청송자연휴양림 등 임시 휴관 대상시설과 전 직원대상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에 관외출장을 포함한 개인방문(휴가지)을 자제하는 등 코로나19 지역유입 방지를 위한 내부 조치에도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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