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제거·친환경 돈사’ 고령 해지음 영농조합 벤치마킹 쇄도
  • 여홍동기자
‘악취제거·친환경 돈사’ 고령 해지음 영농조합 벤치마킹 쇄도
  • 여홍동기자
  • 승인 2020.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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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홍 대표, 과감한 투자로
친환경 돈사 환경 개선 앞장
바이오커튼·액비순환시스템
안개 분무식장치 등 시설 교체
“축산 악취 문제해결 위해선
단기, 중·장기적 계획 필요”
건국대축산학과 정승헌 교수 등 축산관련자 다수가 해지음을 방문해 친환경 돈사를 둘러 보고 있다.
사)대한한돈협회 부회장(환경개선대책위원장 한돈자조금관리우선위원장) 해지음 영농조합 이기홍 대표는 축산농가 악취등 냄새를 잡기 위해 지난 2018년 고령군으로부터 가축분뇨처리 허가를 취득한 뒤 최신 친환경 시설을 위해 과감한 투자로 돈사환경을 개선했다. 이것이 성공의 시발점이 됐다고 자평하고 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지역내 노후된 돈사를 인수해 악취제거 및 친환경적인 돈사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해지음영농조합 돈사는 바이오커튼과 액비순환 사스템 안개분무식 장치 등의 시설교체와 함께 고품질 액비생산 토대를마련 탁월한 효과를 냈다.

또 24시간 자동 고속발효시설은 악취저감 자원화 기술을 입증하는데 큰역활을 하게 됐다.

해지음 영농법인은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선진지 견학 현장으로 선정돼 정부관계자와 전국 한돈농가에서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축산악취 문제해결은 정부 지원, 지자체와 농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단기와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하되 단기적으로 사료 첨가제와 미생물 살포, 미네날 음수 투여 등과 중기적으로는 이산화염소 살포 시스템으로 축산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악취는 단속과 규제 행정처분 만으로 문제해결이 될수 없다며 축산농가의 자정노력이 있을 때 그효가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농촌의 특성상 완전 숙성이 안된 퇴비를 논밭 하우스 등에 사용할 때 심한 악취가 난다고도 했다.

한편 이기홍 위원장은 대통령 직속 농어업 농어촌 특별위원회 농어업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정부의 농촌틀 전환이라는 정책을 세우는데 역할분담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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