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페이지, 세계 명화 365점을 만나다
  • 손경호기자
1일 1페이지, 세계 명화 365점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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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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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미술서 『1페이지 미술 365』출간

교양 미술서 『1페이지 미술 365』(김영숙 지음, 비에이블)이 출간됐다. 도서는 인문학 베스트셀러 ‘1페이지 시리즈’의 미술 시리즈로 다양한 장르의 근대 미술을 한 페이지에 알기 쉽게 설명한다. 하루에 한 페이지를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술에 어려움을 느꼈거나 미술과 친해지고 싶은 독자라면 주목해 볼 만하다.

도서는 반 고흐, 렘브란트처럼 잘 알려진 화가부터 골비츠, 키르히너 등 전공자가 아니라면 잘 모르는 근대 화가를 소개, 이어 회화뿐만 아니라 조각, 고대벽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을 담아내 서양 미술의 전반적인 것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잘 알려진 작품이라도 작가의 생애와 작품의 특징 등 미술의 전반적인 지식이 없다면 충분히 감상할 수 없을 것이다. 이에 작품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부터 기법, 세계사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담아내 읽기만 해도 지식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담아냈다.

특히 독서가 쉽지 않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1페이지를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해 1년 동안 꾸준히 미술과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365일 빼먹지 않고 읽을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도 함께 구성해 독자들의 꾸준한 독서를 돕는다. 하루 1페이지씩 365일을 읽어나간다면 365점의 명화에 서려 있는 깊고 방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자신만의 인문학 세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각 장이 아닌, 요일별로 구성된 도서는 월요일은 반드시 알아야 할 교양 필수 명화를 소개한다. 절규,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등 잘 알려진 명화의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화요일은 미술사다. 원시미술부터 근대 미술까지 서양 미술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어지는 수요일은 화가를 소개한다. 미술사에 한 획을 그었거나 인상적인 삶을 산 예술가의 일생을 소개하며 그들의 작품세계 이해를 돕는다.

목요일은 미술의 기법이다. 서양 미술의 다양한 장르와 기법을 소개해 작품을 더욱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금요일은 세계사로 세계 주요 사건들을 기록한 명화를 소개해 시대상과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주말은 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작품에 숨겨진 뒷이야기와 논란, 서양 미술과 높은 연관이 있는 그리스 신화와 성서, 전설 등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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